그대는 아는가! 그대여, 그대는 왜 이 진저리 쳐지는 가난을 아직 품고 있는가. 이 가난마저도 즐기지 못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대여, 왜 이 가난을 아직 가슴에 보듬고 있는가. 이 지독한 슬픔마저도 놓쳐 내것이 되지 못할까 아깝기 때문이다. 그대여, 가난도 슬픔도, 더큰 덩어리 행복을 차지하고 싶다면, .......아.. 카테고리 없음 2009.04.23
기다림---Kang. 용케 애써 하룻동안 더없는 푸르름을 보여줬던, 하늘에게 어쩌면 하늘 생애 마지막 사랑일지 모를 생사의 갈림에 서 있는 듯, 사라져가는 노을이......오늘따라 가슴 아픕니다. 미치도록.....가 슴 져려 웁니다. 내 하늘이시여, 부디 다시 그 푸른 빛을 내일 내게 보여 주소서. 그때까지 몇날 몇일을 가슴.. 카테고리 없음 2009.04.23
세상에서 눈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아! 님은 눈이 가장 아름답습니다.아득한 밤하늘의 무수한 별 중 도저히 시선을 뗄 수 없어 내 눈을 붙박아 놓는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 그 옛날 단 한번 그런 님과의 눈맞춤으로 난 님께 흠뻑 취했었습니다.그렇게 아름다운 눈빛은 일찌기 보아온 적이 없는 감동에 자못 흥분됬습니다.도무지 알 수 없는 .. 카테고리 없음 200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