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산을 다녀와서,--KANG 신이 보내온 초대장의 유효기간이 끝나갈세라 산에 올라본다. 최절정에 달해있는 만발한 꽃들은 기다렸다는 듯 내게 향연을 베푼다. 아,아름답고 아름답다.......,인간의 언어에 대한 한계가 느껴진다.,아니 , 이 순간은 언어라는 게 필요치 않다. 아름답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것은 .......침묵이다.고요.. 카테고리 없음 2009.04.20
님 전 님에게 절대 사랑이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님 또한 제게 절대 사랑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어쩌면 제 생애 다시못올 그리움이기에, 그 그리움이 사랑이란 말로 사라져버릴 아픔을 줄까봐 그 흔한 사랑이란 말도 전 절대 님께 하지 못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9.04.19
이것뿐이다.---Kang. 이것뿐이다. 너를 향한 내마음 전부는 이것뿐이다. 네가 아무리 고통스런 날로 가슴을 쓸어내려도 너를 다독거려줄 수 있는 내 마음 전부는 이것뿐이다. 대낮 사랑타령에 쓴웃음 짓는 너를 보아도, 너의 마음 한 구석 숨어있을 찬란한 별빛을 보지 못해도, 내 마음 전부는 이것밖에...... 한시름 덜어줄 .. 카테고리 없음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