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뉴스포엠 19

<시인뉴스포엠>【동시】코스모스(外 1편)강지혜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6355&mode= ≪시인뉴스 포엠≫ 【동시】코스모스(外 1편)강지혜코스모스 강지혜  산들바람 부는 길가 풀섶꽃잎이 햇살 안고 반짝이며 하늘거린다 하양 분홍 보랏빛 꽃잎들옹기종기 모여 까르르르,해맑은 얼굴이www.poetnews.kr              코스모스                                         강지혜  산들바람 부는 길가 풀섶꽃잎이 햇살 안고 반짝이며 하늘거린다 하양 분홍 보랏빛 꽃잎들옹기종기 모여 까르르르,해맑은 얼굴이 꼭 별 모양 하얀 별,분홍 별,보라 별별빛이 차르르르, 이 별잎을 따서 마음 갈피마다 살짜기 놓아야지한 장 한 장 내 마음을 넘길 때마다 찰랑찰랑 웃음마음밭 가득 코스모..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시인뉴스 포엠 http://www.poetnews.kr/강지혜 소시집및 시.동시 발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5100&mode= ≪시인뉴스 포엠≫ 동시】 외발 수레 外 1편/ 강지혜 외발 수레 발이 하나라고 웃지 마세요논두렁 좁은 길도콩밭 비탈길도난 갈 수 있어요어디든 꿋꿋하게 누군가 나에게 손을 내민다면풀길도 자갈밭도 www.poetnews.kr 동시】 외발 수레 外 1편/ 강지혜 이경애 기자 siin7749@daum.ne 외발 수레 발이 하나라고 웃지 마세요 논두렁 좁은 길도 콩밭 비탈길도 난 갈 수 있어요 어디든 꿋꿋하게 누군가 나에게 손을 내민다면 풀길도 자갈밭도 한 발로 힘차게 갈 거예요 거름을 싣고 가서 푸른 싹을 틔울 거예요 금빛 햇살을 가득 나를 거예요 세상에 꼭 필요한 내가 될 거예요 낙엽 쌀쌀한 날 연신 낙엽을 쓸고 계..

카테고리 없음 2024.03.15

동시 】 즐거운 마음 한 개 外 1편/ 강지혜

기사입력시간 : 2023년 08월23일 [07:34] ⓒ 시인뉴스 포엠 기사원문 :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4818&mode= ≪시인뉴스 포엠≫ 동시 】 즐거운 마음 한 개 外 1편/ 강지혜 즐거운 마음 한 개 유후!오래오래 기다렸다드디어 바다 캠프를 간다 삼겹살 파티도 하고해변 별자리 관측도 한다내가 본 별을 친구들에게 마구마구 www.poetnews.kr 이경애 기자 | 입력 : 2023/08/23 [07:34] | 조회수 : 39 즐거운 마음 한 개 유후! 오래오래 기다렸다 드디어 바다 캠프를 간다 삼겹살 파티도 하고 해변 별자리 관측도 한다 내가 본 별을 친구들에게 마구마구 자랑 해야지 알록달록 몽돌을 한껏 자랑 해야지 아마 아침이면 금모래밭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3.09.03

시인뉴스포엠 2023.7.13 동시2편 발표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4644&mode= ≪시인뉴스 포엠≫ 빛나는 졸업장 外 1편/ 강지혜 빛나는 졸업장 해묵은 다짐 촛대에 밝히고할아버지께 초등학교 졸업장을 올리시는 할머니슬은 은비녀에 닳은 세월보답받듯 가슴에 품어보는 눈물의 www.poetnews.kr 이경애 기자 | 입력 : 2023/07/13 [07:29] | 조회수 : 85 빛나는 졸업장 해묵은 다짐 촛대에 밝히고 할아버지께 초등학교 졸업장을 올리시는 할머니 슬은 은비녀에 닳은 세월 보답받듯 가슴에 품어보는 눈물의 졸업장 여든 여덟에 꿈을 이룬 어디 이만한 세상 낙이 또 있을까요 열여덟에 시집와 모진 가난 업으로 삼고 분칠 한 번 하지 않으셨던 할머니 어린 나이 매운 시집살이 눈물이 아니라 ..

카테고리 없음 2023.07.22

<시인뉴스포엠>내 안의 나에게 외/강지혜시인

기사입력시간 : 2023년 01월26일 [09:02] ⓒ 시인뉴스 포엠 기사원문 :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3841&mode= ≪시인뉴스 포엠≫ 내안의 나에게 外 1편/ 강지혜 내안의 나에게 ​열 가지가 다 급했어도한 가지도 급한 것이 아니었더라열 날을 앓았어도한 날도 아픔이 아니었더라바람속을 헤쳐 나갔어도그 바람은 www.poetnews.kr

카테고리 없음 2023.02.05

<시인뉴스포엠>시2편

: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3529&mode= ≪시인뉴스 포엠≫ 시래기 外 1편/ 강지혜 시래기 금방이라도 부서져 버릴 얼굴흙먼지 이는 바람도 온전히 당신의 몫이라고온갖 서러움을 안으로 안으로 삼키다벗겨내지 못한 때로 묵은 냄새 www.poetnews.kr 이경애 기자 | 입력 : 2022/11/18 [10:16] | 조회수 : 108 시래기 금방이라도 부서져 버릴 얼굴 흙먼지 이는 바람도 온전히 당신의 몫이라고 온갖 서러움을 안으로 안으로 삼키다 벗겨내지 못한 때로 묵은 냄새만 난다 ​눈속에 들어찬 모래처럼 아직도 그 묵은 속을 새까맣게 파먹고 있는 이 철없는 자식을 겨우내 기다리며 찬바람의 끝자락에서 거죽만 남은 어머니의 저 마른 시울 물밥 물을 드..

카테고리 없음 2022.11.28

<시인뉴스포엠> 시2편 발표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2995&mode= ≪시인뉴스 포엠≫ 원두커피 外 1편/ 강지혜 원두커피 네가 품었던 빨간 사랑의 씨앗은지난 여름날의 빈 터 불길 건너던 어제의 아픔불면이 내려앉은 어깨위로하얀 밤의 시간을 뜨겁게 피워올리 www.poetnews.kr 경애 기자 | 입력 : 2022/08/09 [08:54] | 조회수 : 128 원두커피 네가 품었던 빨간 사랑의 씨앗은 지난 여름날의 빈 터 불길 건너던 어제의 아픔 불면이 내려앉은 어깨위로 하얀 밤의 시간을 뜨겁게 피워올리고 쓰라린 상처 빻아낸 가루는 달디단 향기로 시린 가슴에 꽃으로 피어 외로움에 뒤척일 때면 손을 내미는 늘 그리운 향 희망의 봄 안녕이란 말이 이렇게 소중히 여겨진 적이 있을까 잘..

카테고리 없음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