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인일보 손편지 공모전] 저마다 눈물겨운 사연, 손글씨로 전한 사랑
제2회경인일보손편지 공모전/특별상 수상 발행일 2021-06-02 제1면 글자크기 /클립아트코리아 가족에게 보내는 500여편의 '감동'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버지…보고 싶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인일보가 진행한 제2회 손편지 공모전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등 평소 하고 싶었지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이 손편지를 통해 절절하게 전해졌다. 가족 간의 사랑과 함께 500여 편에 담긴 나머지 사연들에서도 우리 이웃의 애절한 삶의 한편을 진실하게 보여줬는데 때론 응모자들의 사연 하나하나에 울컥했고, 때로는 눈시울이 뜨거워져 심사하는 내내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중 1등에 뽑힌 홍원주씨의 '사랑상' 수상작에는 산업재해로 잃은 둘째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산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