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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마디 중요 하지 않은 음표가 어디 있으랴 온음표도 팔분음표도 도돌이표도 마디진 생의 한 음절인 것을 그려진 음표대로 노래 부르면 되는 것을 한 소절 한 소절 더 깊은 음으로 울려 퍼지는 삶의 악보가 되는 것을 마디마디 중요 하지 않은 음표가 어디 있으랴 <시작노트> 각자의 삶에 그려진 오선지,한 마디 한 마디에 필요가 없는,중요 하지 않은 음표는 없다. 빈약한 음 마디는 언젠가 채워지기 마련이며 또 너무 넘치는 음 마디는 언젠가 다듬어지기 마련이다.저마다 삶의 악보는 다르지만 숙명처럼 그저 그려진 음표대로 받아들이며 걷다보면 더 깊이 있는 음으로 울려 퍼지는 삶임을 깨닫게 되리라. 그려진 악보대로,또 매순간 선택을 반복하면서 내가 그린대로 콧노래를 부르며 흘러 가자. 깊고 고요한 강물로 흐르자. 강지혜 충북진천군출생.경기문협제1기수료.현 청암문학 화성시지부장 DSB한국문학방송작가회.서울디카시인협회.http://강지혜.시인.com 첫시집<별을사랑한죄>동시집<별나무>.전자집,유튜브등 공저 다수 |
기사입력 | 2021/06/07 [17:27] | 강지혜 시인 |
기사입력 | 2021/06/07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