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나무 - 강지혜 겨울 나무 - 강지혜 거죽만 남은 팔 눈 얹혀져 꽁꽁 얼었네 이 무거운 시간은 왜 이렇게 길기만 한가 눈은 밤낮 쌓이고 봄은 아득 하기만 한데 빈 손, 빈 몸 얼음밭 그저 두 눈 감은 채 서 있네 눈을 감고 있다 해서 세상을 덮고 있는 게 아니라네 꿈을 버린 게 아니라네 사나운 눈보라 뿌리까지 흔들진 .. 전체보기 2011.03.17
삐뚤이/동시 삐뚤이 강 지혜 글씨도 삐뚤 이름표도 삐뚤 신발도 삐뚤 하지만 내 입은 늘 반달 모양으로 웃지요 마음은 예쁘고 바른 나는야,1학년 푸른 꿈을 꾸는 새싹 전체보기 2011.03.14
2011년 3월 <경기문협 개소식및><한국 작가 동인회>소식 http://minihp.cyworld.com/39023028/1462003269 http://minihp.cyworld.com/39023028/1462002684 ** 늘 사진 담당을 도맡아 해주시는 성작가님~. 귀한 자료 감사히 담아 왔습니다. 건강한 봄 되세요! ** ...거리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 했다. **동인회를 마치고 ...ㅎㅎ..** < 성남문협 개소식> http://minihp.cyworld.com/39023028/1461832909 http:.. 전체보기 2011.03.06
[스크랩] 이름_노원호 이름 노원호 애계계 이름이 이게 뭐야! 애기똥풀 노루오줌 개불알꽃 나 같으면 정말 창피할 텐데 그래도 부끄럼 뒤로 숨기고 환하게 웃고 있네. 노원호 동시집 『꼬무락 꼬무락』에서 전체보기 2011.02.22
[스크랩] 문학계, 최고은씨 죽음 계기로 오래된 논쟁 다시 가열 / 한국일보 '작가는 사회 현실을 어떻게, 혹은 얼마만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순수파와 참여파, 낭만주의와 현실주의 등으로 평행선을 달려왔던 문학계의 오래된 논쟁이 최근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의 죽음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 다시 불거졌다. 논쟁의 당사자인 소설가 김영하씨가 14일 블로그와 트위터 활동.. 전체보기 2011.02.16
귀한 인연 귀한 인연이길/법정스님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 전체보기 2011.02.14
[스크랩] 사랑은 조화된 하나의 정념(情念)입니다 [박종국의 글밭 2011-93] 사랑은 조화된 하나의 정념(情念)입니다 박 종 국 왜 사느냐고 물으면 그 대답은 다 다를 겁니다. 흔히 살기 위해서, 먹기 위해서, 즐기기 위해서 살지만, 사랑하기 위해서 산다고들 합니다. 사랑은 삶에 맛깔을 더하는 양념임에 틀림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말론하고 문학작품에는.. 전체보기 2011.02.14
[스크랩] 참 좋은 향기를 가진 사람들 [박종국의 글밭 2011-79] 참 좋은 향기를 가진 사람들 박 종 국 난 잇속을 따져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그저 눈길이 따사롭고 삶에 대한 진정성을 가졌다면 붙잡고 만난다. 그렇게 사귐을 튼 사람들은 실망을 주지 않는다. 물질적 향유가 많다고, 높은 사회적인 지위를 가졌다고 해서 크게 대접하며 만날 .. 전체보기 2011.02.10
월간 문학 2월호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13763252&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58"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 월간문학]2011년 2월호 [월간문학] 2011년 2월호 권두언 | 정종명_정직하지 못한 지식인은 위선자일 뿐이다 소설 이은집_시인탄생 곽의진_세발낙지 또는 배추흰.. 전체보기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