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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이/동시

강산들꽃 2011. 3. 14. 17:46

삐뚤이

                       강 지혜

 

글씨도 삐뚤

이름표도 삐뚤

신발도 삐뚤

하지만 내 입은

늘 반달 모양으로 웃지요

 

마음은 예쁘고 바른

나는야,1학년

푸른 꿈을 꾸는 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