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터넷

강산들꽃 2009. 6.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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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 등뒤

별난 세상

키톱을 누르자

각페이지의 알몸

 

간혹 남긴 댓글

낯 모르는 불씨 쪽지

섬뜩하게 숨겨진 낮밤

수많은 발자국 소리

한가득 장바구니

다가올 아침도 비밀

 

누군가는 어릴적 우정을

찾았을래나?

타임 아웃

두려운 그,

멈출 수 없는 손가락

또 한세상 시간을 그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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