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2995&mode= ≪시인뉴스 포엠≫ 원두커피 外 1편/ 강지혜 원두커피 네가 품었던 빨간 사랑의 씨앗은지난 여름날의 빈 터 불길 건너던 어제의 아픔불면이 내려앉은 어깨위로하얀 밤의 시간을 뜨겁게 피워올리 www.poetnews.kr 경애 기자 | 입력 : 2022/08/09 [08:54] | 조회수 : 128 원두커피 네가 품었던 빨간 사랑의 씨앗은 지난 여름날의 빈 터 불길 건너던 어제의 아픔 불면이 내려앉은 어깨위로 하얀 밤의 시간을 뜨겁게 피워올리고 쓰라린 상처 빻아낸 가루는 달디단 향기로 시린 가슴에 꽃으로 피어 외로움에 뒤척일 때면 손을 내미는 늘 그리운 향 희망의 봄 안녕이란 말이 이렇게 소중히 여겨진 적이 있을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