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커피문학상 발표 문득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싶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밖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 설사 상대가 없더라도 이런 시간은 자아 성찰의 계기가 되고 자아와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은 시시각각 흐리기도 하고 투명하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내면과 자아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시간의 관성을 계속하고 싶어 아름다운 이 가을에 제1회 커피문학상을 공모하고 발표하게 된다.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을 쓰는 현대시문학에서 수많은 작가나 작가지망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실시간의 경연을 통해 서로의 시를 공유하면서 게시판을 통해 제1회 커피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는 글을 통해 순수를 지향하고 글을 통해 삶의 행복을 바라보기 위해서이다. 모두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