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강원사랑시화전 당선 도자기 제작 https://youtu.be/y2SQwCBuGWU 함백산 숲에서/강지혜(우수상) 마음속 먼지 구름 되어 걸리고 지친 한숨 바람 되어 나무 잎새 흔드네 두고 두고 보아도 모자란 내 가슴 한 고개 한 고개 능선 갈피마다 자연은 삶의 교과서 구비진 풀섶길을 걷게 하네 솔내음으로 땀 씻어내고 진주알 구르는 이끼계곡 물소리에 귀 밝아오고 하늘과 맞닿은 두메 산자락 맑은 새소리 가득 더없이 가벼운 발걸음 어느새 새로난 가슴 골짜기 숲길 카테고리 없음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