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윤석중
이슬이
밤마다 내려와
풀밭에서 자고 가지요.
이슬이
오늘도 해가 안 떠
늦잠이 들었지요.
이슬이 깰까 봐
바람은 조심조심 불고
새들은 소리 없이 날지요.
출처 : 오늘의 동시문학
글쓴이 : 설목雪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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