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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22년 03월15일 [09:31] ⓒ 시인뉴스 포엠 기사원문 :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2108&mode= ≪시인뉴스 포엠≫ 박꽃/ 강지혜 박꽃 바람만 머무는 빈 집에박꽃으로 피어난 어머니새하얀 저고리 입고서환하게 미소지으며 손짓 하신다 ......................................... www.poetnews.kr

cafe.naver.com/dicapoem/2077 서울디카시인협회 정회원 프로필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서울디카시협 사진동시 털옷 입은 나무 바람 쌀쌀한 날 누가 저리 예쁘게 옷을 입혀 놓았을까 앙상한 나무가 털옷을 입고 있다 누가 저리 고운 마음씨를 지녔을까 ​ 잎을 다 떨군 나무가 추울까 봐 앙상한 팔이 안스러워서 품에 있던 이파리 생각에 눈물이 나면 알록달록 입은 옷 보며 힘 내라고 ​ 토닥토닥,다독여 주는 이웃이 있어 나무는 기운이 난다 한 겨울 추위도 끄떡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