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 부문 2편
하늘이 되고 싶어요
맑은 새 소리
스치는 바람 소리
모두 가슴에 담을 수 있는
하늘이 되고 싶어요
꽃잎 떨어지는 소리
먹구름 우는 소리
모두 귀로 들을 수 있는
하늘이 되고 싶어요
새벽별 반짝이는 손짓
구름 뒤 햇살의 눈물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하늘이 되고 싶어요
**작시부문 입상작**
아시아 태평양 와타보시 음악제 참가 자격
○ 문 의 : www.ableart.or.kr ☎070-8672-7077
참새
햇님보다 먼저 일어나
하늘 문을 콕콕 두드리네
어서 어서 하루를 열자,
꽃구름 걸어 놓고
따듯한 바람도 데려 오고
포로롱 포로롱
세상을 향한 작은 새의 날개짓
보아 주는 사람 없어도
들어 주는 사람 없어도
포로롱 포로롱
빛보다 눈부신
푸른 꿈을 노래하며
하늘을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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