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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2회 대한민국 음악제 ‘작 시,부문 >입상작

강산들꽃 2011. 6. 17. 13:22

 

작시 부문 2편

 

 

하늘이 되고 싶어요

 

 

맑은 새 소리

스치는 바람 소리

모두 가슴에 담을 수 있는

하늘이 되고 싶어요

 

 

꽃잎 떨어지는 소리

먹구름 우는 소리

모두 귀로 들을 수 있는

하늘이 되고 싶어요

 

 

새벽별 반짝이는 손짓

구름 뒤 햇살의 눈물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하늘이 되고 싶어요

 

    **작시부문 입상작**

 

아시아 태평양 와타보시 음악제 참가 자격

○ 문 의 : www.ableart.or.kr ☎070-8672-7077

 

참새

 

 

 

햇님보다 먼저 일어나

하늘 문을 콕콕 두드리네

 

 

어서 어서 하루를 열자,

꽃구름 걸어 놓고

따듯한 바람도 데려 오고

 

 

포로롱 포로롱

세상을 향한 작은 새의 날개짓

보아 주는 사람 없어도

들어 주는 사람 없어도

 

포로롱 포로롱  

빛보다 눈부신

푸른 꿈을 노래하며

하늘을 나네

> 게시판 > 공지사항
제목 제 2회 대한민국  음악제 작시부문 결과 발표 이름 관리자
날짜 2011.07.04 조회수 35
내용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2일), 10명의 심사위원들과 작시부문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시의 특성을 살리는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평범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되어 위와같이 편성하였습니다.

 

올해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살아있는 기쁨과 슬픔 등이 시에 잘 표현되어있는가

* 자신의 일상생활이 솔직하게 잘 표현되었는가

* 내면의 힘이 느껴지는 시인가

* 사회를 향해 외치고 싶은 내용이 잘 드러나 있는가

* 자기만의 단어로 표현을 했는가

* '아주 작은 상상' 이라는 음악제의 주제와 잘 부합하는가

* 노래로 불리기에 적합한 형식을 갖추고 있는가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종 선정된 8편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1. 하늘이 되고 싶어요 [강지혜作]

2. 베토벤 [김태일 作]

3.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박병준 作]

4. 소인국에 간 걸리버 [우지영 作]

5. 내 마음이 힘들잖아 [곽도훈 作]

6. 보도블럭 인생 [전정숙 作]

7. 내 향기 [김명자 作]

8. 동행 [이동규 作]

 

작시부문에 최종 선정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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