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동시 P50
삼월
강지혜
새싹이 고개 내밀고
파릇파릇 돋았다고
햇살의 손짓에 따라 갔어요
흘깃 지나는 바람
옷단을 여미게 하지만
마음 밭 가득 봄볕 스며요
새 희망이 고개 내밀고
연초록 빛깔로 돋아나요
밑그림으로 그려 보는 나의 꿈
곱단히 색칠 해 봅니다
삼월
강지혜
새싹이 고개 내밀고
파릇파릇 돋았다고
햇살의 손짓에 따라 갔어요
흘깃 지나는 바람
옷단을 여미게 하지만
마음 밭 가득 봄볕 스며요
새 희망이 고개 내밀고
연초록 빛깔로 돋아나요
밑그림으로 그려 보는 나의 꿈
곱단히 색칠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