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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삼행시문학상 전자집 탑재(현대시문학)-교보문고 판매

강산들꽃 2021. 1. 28. 02:20

시간이 빠르네요.

오늘 제3회 삼행시문학상이 교보문고에 올려졌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인은 속이는 사람.

어찌나 감쪽같이 속이는지

자신이 느끼는 고통마저도 은근슬쩍 속여 넘긴다네,

- 페르난두 페이소(1888-1935)

처럼 고통을 속이며 글이 시인에게서 탄생합니다.

탄생된 작품을 대표로 소개합니다. 대상작입니다.

수많은 빗줄기 중 하나여도 좋다

툭 떨어져 차에 치여도 좋다

네 귀에 들렀다 가는 것이니

- 김주환(좌니빛) <밤비> 전문

 

 

그녀의 시작노트에서,

'저는 비가 좋고 특히 밤에 내리는 비가 좋습니다.

욕심을 비우고 가만히 빗소리를 들으며

밤비가 되어 내려 봅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존재여도 좋겠다

누가 나를 밤비처럼 여기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두 분이 연락이 되지 않았지만

그분들의 작품은 아이디로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연락이 되면 전자북이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다시 수정해서 올릴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제4회 삼행시문학상에 더 멋진 글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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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삼행시문학상

 

시인은 속이는 사람. 어찌나 감쪽같이 속이는지 자신이 느끼는 고통마저도 은근슬쩍 속여 넘긴다네, -페르난두 페이소(1888-1935)

 

시인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무대가 된 제3회 삼행시문학상에 대한 열의는 시를 발표한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근 800수가 심사 대상이 되어 이번 심사에 포함되었다. 어떤 이는 한 작품을 선보이다가도 어떤 이는 한꺼번에 10편을 한 게시판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현대시문학 홈페이지(cafe.naver.com/koreanpoetry)나 현대시문학 밴드에서도 발표한 것 등을 빠짐없이 찾아서 심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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