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1회 문학시선 디카시 우수상 당선 서울일보기사

강산들꽃 2020. 10. 14. 21:34

D. 2020-10-14 17:07 (수)

제1회 문학시선, 디카시 공모전 수상자 발표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HOME  문화  문화일반

제1회 문학시선, 디카시 공모전 수상자 발표

  •  김성대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20.10.14 15:44
  •  

문학평론대학 공동주최

문학시선

(김성대 기자) 한국 문학인의 요람 문학시선, 문학평론대학(대표 박정용) 공동 주최로 제1회 전국 디카詩 공모전을 통해서 236편이 접수되었으며, 응모작가:는 122명(해외 15명) 소중한 작품을 이병렬 문학박사(복사골디카시 운영) 박정용 문학평론가(디카시문학향기 운영) 심사를 통해서 수상작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심사총평은 디카시는 해외부문에서 중국 작가들의 실력이 도드라졌고 국내는 이제 싹이 트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카시 형식에 어긋난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원천적으로 제외했다.

특히 국내외 작품을 분리하여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김성대(초승달 외) 전치용(사색 외) 김휼(스티그마, 흔적), 김선미(무념무상, 불꽃, 탄생) ▲우수상에는 정남진(구름 외) 손정식(증발) 성남순(너의 손) 이진순(기다림 외) 김시온(새순.모래내 시장) 강지혜(개구리 나무화석.갈증) 최석종(한가위) 김영숙(기도) ▲특별상 :김정곤. 차종진 ▲해외부문: 김명화. 김정권. 김춘산(최우수상) 최수옥. 권순진. 최지민. 이준실이 초선(우수상) 또한, 제1회 디카시공모전에 응모하여 수상한 작품은 컬러로 기념출간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문에 시상식은 별도 공지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대 기자 news@seoulilbo.com다른기사 보기


 

                                    개구리 나무화석

                                                   강지혜

 

 

개구리 어머니의 어머니

또 그 위에 어머니

어릴 적 뛰어 놀던 자리에서 나무화석이 되었다

움푹 패인 어머니 가슴은

개구리의 따듯한 보금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