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상자
강지혜
자꾸자꾸 꺼내어
손에 쥐여 주시고
또 나누어 주신다.
한 움큼씩
몇 줌을 퍼내도 마르지 않고
흐뭇한 미소가 수북이 담기는
드넓은 품
날마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
어머니의 마음
달려가 안기면
내 마음도 오색 빛
가득히 번져 온다
[월간 한올문학 2014년 7월호] 강지혜선생님의 시입니다.
출처 : 월간한올문학(안산청소년아카데미)
글쓴이 : 하림 원글보기
메모 :
보석 상자
강지혜
자꾸자꾸 꺼내어
손에 쥐여 주시고
또 나누어 주신다.
한 움큼씩
몇 줌을 퍼내도 마르지 않고
흐뭇한 미소가 수북이 담기는
드넓은 품
날마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
어머니의 마음
달려가 안기면
내 마음도 오색 빛
가득히 번져 온다
[월간 한올문학 2014년 7월호] 강지혜선생님의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