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란
강지혜
한겨울 눈속에서
파릇한 손 내밀고
고운 얼굴로 피어 있다
오손도손 돋아난 자리
머리 위 맑은 하늘
눈밭에 서서 주위를 둘러 본다
햇살 내려와
얼굴을 환하게 비춘다
이 겨울 아무리 추워도
난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꽁꽁 언 마음이 따스해진다
모진 추위속에서도
참 곱게 핀 샤프란을 보면.
봄으로 가는 길목
눈속에서도 꿋꿋이 일어선
저 아름다운 모습을 닮고 싶다
.
샤프란
강지혜
한겨울 눈속에서
파릇한 손 내밀고
고운 얼굴로 피어 있다
오손도손 돋아난 자리
머리 위 맑은 하늘
눈밭에 서서 주위를 둘러 본다
햇살 내려와
얼굴을 환하게 비춘다
이 겨울 아무리 추워도
난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꽁꽁 언 마음이 따스해진다
모진 추위속에서도
참 곱게 핀 샤프란을 보면.
봄으로 가는 길목
눈속에서도 꿋꿋이 일어선
저 아름다운 모습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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