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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올문학2월호 < 이달의 동시>

강산들꽃 2013. 4. 22. 23:42

 

 

 

 

   이달의 동시

 

          삼월

 

새싹이 고개 내밀고

파릇 파릇 돋았다고

햇살의 손짓에 따라 나갔어요

흘깃 지나는 바람

옷단을 여미게 하지만

마음밭 가득

봄볕 스며요

새 희망이 고개 내밀고

연초록 빛깔로 돋아나요

밑그림으로 그려보는

나의 꿈

곱단히 색칠해 봅니다.

 

  ** 강 지혜

충북 진천군 출생

사)한국문협 회원

사) 한국미디어 인권연대 경기도협회 수원 국장

현)전남 뉴스동서남북 편집국장

주간)시사 동아 문화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