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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강산들꽃 2009. 10. 13. 01:07

 

가느다란 눈

회상에 불어 강이 된              ---국수43

 

사연 사연마다

덥혀지는 가슴

 

입가에 젖어드는 추억

강둑을 거닌다

 

따스한 실빗살 미소

한 가닥 한 가닥 주린 영혼 빗질 하고

 

정겨운 고향 마당

구수한

 

또 다시 잊을 수 없는 내음에

하나 둘 잠긴다

 

언제나 결고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