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 산새 한마리 ---고향 44
귀향 걸음 반긴다
곧은 길 접고
낙엽 길 마냥 걷고픈
풀꼬리
발목 감는 바람
솔방울엔 어릴적 얼굴
촘 촘 손짓
벌써 마음은
옛집 마당
울리는 곤충 소리
선홍 감빛 물들어 가는 마을
하늘가 산새 한마리 ---고향 44
귀향 걸음 반긴다
곧은 길 접고
낙엽 길 마냥 걷고픈
풀꼬리
발목 감는 바람
솔방울엔 어릴적 얼굴
촘 촘 손짓
벌써 마음은
옛집 마당
울리는 곤충 소리
선홍 감빛 물들어 가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