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벼는
바람에 찰랑대는 여인의 머리채
금박 댕기 풀은 윤기 흐르는 들녘에 서니
절로 포만감에 노래가락 한소절 배어 든다 ----Kang 57
들판에 가로 누운
삶의 가장 꽃다운 시절
들길을 걷는 추억
잠자리 한마리 먼 지난 날을 날개짓 하며
하얀 면솜 구름을 물고 있다
금싸라기 되뇌이는 젊은 날의 반추
고운 꿈들을 다시
키질 한다.
무르익은 벼는
바람에 찰랑대는 여인의 머리채
금박 댕기 풀은 윤기 흐르는 들녘에 서니
절로 포만감에 노래가락 한소절 배어 든다 ----Kang 57
들판에 가로 누운
삶의 가장 꽃다운 시절
들길을 걷는 추억
잠자리 한마리 먼 지난 날을 날개짓 하며
하얀 면솜 구름을 물고 있다
금싸라기 되뇌이는 젊은 날의 반추
고운 꿈들을 다시
키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