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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K

강산들꽃 2009. 6. 12. 00:06

꿈결에 고운 시어                                                   ---빛  105

잊힐까 적어 두었더니

꿈종이에 쓴 꿈이었네.

간밤 찬란했던 별빛이

아침 햇빛을 이기지 못하고

흔적없이 은하수길 사라지고

 

 

희망의 빛은

아침 햇빛보다 밝아

늘 곁에서 꿈보다 별보다

무엇보다 찬란히 빛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