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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2) 5/29

강산들꽃 2009. 5. 30. 00:03

밤새워 불지펴   붉어진 호수

별은 뜨고

성급히   동튼 새벽

어둠빛 주추며

아침이슬  별낚으며  

또한세상   말을 하는

별이

호수가

 

 

날마다 빛을 더해 더욱

붉어지는 가슴

 

 

오늘도 불사르는

아침 온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