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칠대신 깨진손등 젊음잘라 버리시고 ---고향---(부제:어머니)112
새벽녘 정성채운 정한수 한대접
내 자식만은
한줌흙 바람되어 오간데 없어도
자손대대 땅에맺힐 뼈아픈 이름
어린시절 만지작거리던
그 젖가슴 나는 되고
울음토해 표현하는 고작 이것뿐
찌든 목숨 목메는 세월
어찌 그 품 같다하며
불쌍타 어느 손길 고향으로 데려갈까
분칠대신 깨진손등 젊음잘라 버리시고 ---고향---(부제:어머니)112
새벽녘 정성채운 정한수 한대접
내 자식만은
한줌흙 바람되어 오간데 없어도
자손대대 땅에맺힐 뼈아픈 이름
어린시절 만지작거리던
그 젖가슴 나는 되고
울음토해 표현하는 고작 이것뿐
찌든 목숨 목메는 세월
어찌 그 품 같다하며
불쌍타 어느 손길 고향으로 데려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