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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5/20
강산들꽃
2009. 5. 20. 00:47
수십번 들었어도 막힌귀
꽃망울 아직 계절 모르고
머리에서 가슴까지 끊겨버린 길
어느 세월 잊고 터트리려나
풀어도는 안개 꼭다문 빛
늦잠깨워 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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