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바람속에 떠도는 초미립자 먼지알처럼 찰나의 한조각이라도
진정한 자유를 갖고 싶던 적이 있던가.
책임을 버린 완전한 자유를 단 한번이라도 꿈꿔본 적이 있던가.
그대,
인간의 완전한 자유의 범위는 어디까지라 생각하는가.
나를 옭아매는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맞는건가.
내 모든 자유에 반드시 책임이 있어야 하는가.
그래야만 하는 자유는,
......그래서 늘 두려운 것인가.
그래서 늘 우린 자유롭지 못한 것인가.
죽음조차도.
그대,
매일 새벽빛 속에 나의 기도는
내가 세상에 남길 **이라네.
그대,
진정한 자유란 인간에게
어차피 세상에 없질 않은가. ----Kang잠못드는 밤,부질없이 횡설수설 휘갈겨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