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혜시인 102

<시인뉴스포엠>디카시 발표작/첫사랑.강지혜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3944&mode= ≪시인뉴스 포엠≫ 첫사랑/ 강지혜 첫사랑 가슴 깊히 간직한지난날 첫사랑바람이 훑고 지나간 자리더욱 선명해지는그 순수했던 시절 ..................................................... www.poetnews.kr 가슴 깊히 간직한 지난날 첫사랑 바람이 훑고 지나간 자리 더욱 선명해지는 그 순수했던 시절 ...................................................... ▲강지혜 시인 한국사진문학협회 사진시부문 신인상 시집 『별을사랑한죄』 산문집 『내안의나에게』 동시집 『별나무』 『꽃소금』 『반딧불이의 희망』

카테고리 없음 2023.02.19

<시인뉴스포엠>내 안의 나에게 외/강지혜시인

기사입력시간 : 2023년 01월26일 [09:02] ⓒ 시인뉴스 포엠 기사원문 : http://www.poetnews.kr/sub_read.html?uid=13841&mode= ≪시인뉴스 포엠≫ 내안의 나에게 外 1편/ 강지혜 내안의 나에게 ​열 가지가 다 급했어도한 가지도 급한 것이 아니었더라열 날을 앓았어도한 날도 아픔이 아니었더라바람속을 헤쳐 나갔어도그 바람은 www.poetnews.kr

카테고리 없음 2023.02.05

2022'문학의봄' 2022년 겨울호 출간

계간『문학의봄』 2022년 겨울호(통권65호) 계간『문학의봄』 2022년 겨울호(통권65호)가 출간되었습니다. 글 싣는 순서는 발행인의 권두언에 이어 60회 신인당선자의 얼굴과 당선소감문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심층탐구-이문구를 찾아서]가 이번 겨울호의 특집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하는 '초대시조', '추보의 연작기행시', 를 신설해 선별 게시했으며, 시(조)마당, ' 수필마당', '미니픽션', 동화. 제60회 신인 심사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04쪽) *

카테고리 없음 2022.12.06

[문학의봄TV-시 낭송] 손-강지혜

https://youtu.be/uc7f-DTO1WQ [시] 손 강지혜 검푸른 뿌리가 불거져 나온 손등 거뭇거뭇 검버섯 피었다 뿌리를 감싼 흙 갈피에 숱한 점 고단한 하루하루가 쌓여 굳어진 돌멩이런가 해 넘겨 그 돌도 어느새 깊이 박혔다 거친 바람 속 막막하기만 한 흙길 햇볕 한 움큼 들지 않는 어둡고 황폐한 손 손가락 마디마디마다 지독히도 추웠던 시간 우뚝한 매듭이 꼭 알몸으로 버티고 서 있는 바위다 가만히 말아쥔 주먹 등에 핀 검버섯은 모진 시집살이로 울결된 홧꽃이리라 갈라져 움푹한 밭고랑 손의 둔덕은 당신이 돌아가시고 나서나 돋궈질까 거친 세월을 견뎌낸 손 낡고 때 낀 삶이 빗금쳐 있다 끊어질 듯 툭 불거져 나온 힘줄 안간힘으로 남은 생을 움켜쥐고 어머니 따듯한 손에서 묵은 삶의 냄새 홧꽃의 향기가 ..

카테고리 없음 2022.12.04

2022 계간 한올문학 vOL153호 9월호

등혹 강지혜 언제부터인가 불룩,불거진 혹이 옷에 쓸린다 낱생각은 먼지로 떠다니고 껌껌한 내 안에 물컹한 울음 덧댄 시간들이 씨실 날씨로 봉인 돼 있다 일상에 눌려 때로 눈물겨워 깊어진 뿌리 하루하루의 거스러미 엎어 놓은 쪽박 만 하다 짓무른 날이 갈수록 굳어져 가는 걸 만져 보고서야 안다 숨가쁜 시곗바늘은 시리게 등에 와 박히고 어둠에 갇혀 두려움이 밀려오는 순간 어두울수록 빛은 더욱 밝은 법이라지 언젠가 어둠은 걷히기 마련이라지 등줄기에 환한 미소로 번지며 생각의 가지끝 매달린 혹 혈관 켜켜이 질긴 희망도 한 홉 부풀어 오른다 욕실화 강지혜 아슬아슬 빙판길 간신히 변기에 앉자 자꾸만 벗겨진다 신경줄 녹슬어 튕겨지는 낡은 소리 거무죽죽한 발 안간힘 발짓으로 꿰어보지만 그만 떨어지고 만다 뚫린 가슴에 볕 ..

카테고리 없음 2022.10.10

제8회 삼행시문학상

제8회 삼행시문학상 발표 2022년 9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공모한 제8회 삼행시문학상 공모마감에 대한 심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 제8회 삼행시문학상을 발표한다. 꿈꾸는 가을날,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수확이란 이런 것인가 보다. 참여한 작가들의 글들이 온갖 풍파를 거쳐서 그런지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들판 같다. 최종 대상작으로 이동주(뿌리깊은 나무) 님의 시, ‘풍뎅이 외6편’을 선한다. 첫 행의 라는 은유는 파격적이다. 마치 내가 숲속의 미녀처럼 착각하게 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어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된 착각을 갖게 한다. 이처럼 유사하지 않은 것을 비약적으로 같다고 하는 것이 은유법의 효과인 것이다. 또한 라는 은유로 표현하는데 청각적 이미지가 시각적 이미지로의 변환이 이루어지는 공감각적 전이..

카테고리 없음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