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혜 동시 16

월간 소년문학 동시

수건 돌리기 개울가 모래밭 둘러 앉은 친구 등 밑에 몰래 수건을 놓고 쏜살같이 뛴다 햇살도 살짝 앉았다 봄바람도 살짝 앉았다 동그랗게 한 바퀴 수건을 집어 들고 술래를 쫓아 빙빙 햇살도 돌고 봄바람도 돌고 엉덩이에 모래알도 붙어 돌고 돌돌돌 개울물 소리 하하하하 웃음 소리도 감겨 돈다 빨개진 볼에 동글동글 추억이 물든다 우산 하굣길 친구와 같이 우산을 나눠 쓰고 왔다 우산대를 서로 꽉 쥐고 빗물 웅덩이도 같이 건넜다 난 우산 밖으로 나간 친구의 반쪽 어깨에 우산을 기울여 주고 친구는 자꾸 내 쪽으로 기울여 주고 어깨가 젖었지만 기분 좋았다 간단약력: 아동문예상 동시.세계문학상 동시.작가와문학 동요.한올문학상 동시 http://강지혜.시인.com 동시집*별나무(전자집.오디오북 )외 공저다수 서울디카시협회...

카테고리 없음 2021.05.16

봄/강지혜

story.kakao.com/hs7400/2JSUfmEDqS7 story.kakao.com/hs7400/2JSUfmEDqS7 주당별이님의 스토리 봄들리세요? 스르르봄 문 열리는 소리 아직도 눈가에겨울잠이 묻어있는 새싹환한 햇살에 실눈 뜨고기지개를 켜요 봄바람에 얼굴 씻고연초록 옷 입어요잎. 잎마다 팔 벌려햇살을 안아요 . story.kakao.com 봄 들리세요? 스르르 봄 문 열리는 소리 아직도 눈가에 겨울잠이 묻어있는 새싹 환한 햇살에 실눈 뜨고 기지개를 켜요 봄바람에 얼굴 씻고 연초록 옷 입어요 잎. 잎마다 팔 벌려 햇살을 안아요 곧 마음 한가운데 꽃이 피어 나겠지요? 쏙쏙 새로운 꿈이 돋아나겠지요?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요 동시 글 강지혜 퍼온 글 좋아요

카테고리 없음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