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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009/12,31

강산들꽃 2010. 1. 19. 00:45

 

숨 가쁘게 흐르는 하루

해도,해도 남은 일

채워도,채워도

갈한 마음

 

차가운 삶

씻긴다

 

이 한 잔 보약으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