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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신문 시가흐르는 아침/봄날

강지혜 시인 ky4422@kyilbo.com ::울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신문 ::울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신문 www.kyilbo.com 봄날 봄 내린 뜰 메주를 찬찬히 펼쳐 놓으시는 할머니 콤콤한 몸이 햇볕을 쬐는 동안 흙 배긴 항아리를 짚으로 말갛게 닦으신다 오금 한 번씩 펼 때마다 햇볕이 불룩 장독마다 햇살이 튄다 항아리 안에 푸른 하늘이 둥그렇게 먼저 들어앉고 볕이 잘 들어야 장맛이 좋은겨 할머니의 머리칼이 은실로 반짝인다 개집속에 개밥 그릇도 볕 잘 드는 곳으로 나간다 햇볕을 따라 나간 누렁이 햇살에 버무려진 밥을 참 맛나게 먹는 따슨 바람과 햇발이 마당 그득 널린 날 봄을 생각하면 마술 같다. 거짓 같은데 그대로 참인 사물 현상을 보고 그 혜택 안에서 우리 모두 살아간다. 그 ..

카테고리 없음 2022.04.03

지게/강지혜

http://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67 지게 - 미디어피아 지게 1 하루의 돌턱을 딛고악착같이 삶을 퍼나르며불끈, 여섯 자식을 짊어진 아버지한 짐 생의 무게가내 나이 쉰이 넘어서야 보인다 강지혜 시인의 시리즈 시다. 맘이 따뜻해진다.... www.mediapia.co.kr http://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58 지게 - 미디어피아 지게 2 평생 아버지란 이름으로등뼈 굽어가는 줄 모르고한 종지 간장으로 주린 배 채우시며불끈 여섯 자식을 걸머진한더미 아버지의 눈물 강지혜 시인 작품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시 www.mediapia.co.kr

카테고리 없음 2022.03.22

이달의작품(심사평)2022년 1월 이달의작품 심사평 및 심사결과

2022년 1월 창작방에는 시 43편과 시조 16편, 소설 1편 등 총 60편이 게시되었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 회원님들의 창작의 불꽃은 식을 줄 모르고 타오른 것 같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1월의 우수작을 검토해 보려고 한다. 사실 모두 수준급의 작품이라서 누구를 딱 뽑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예심에 8편이 올라왔으나 그렇다고 모두를 선정할 수는 없어 최근 수상자를 포함해 일부를 덜어낼 수밖에 없었다. 최종적으로 시형 임한호 시인의 '노이즈캔슬링', 들꽃 강지혜 시인의 '손', 윤여호 시인의 '새해에는'을 본심에 올려 심의하였다. 시형 임한호 시인의 '노이즈캔슬링'은 제목이 전체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단순하게는 너이고 넓게는 세상과의 관계이다. 화자는 철썩 같이 믿었던 너, 또..

카테고리 없음 2022.03.10

'문학의봄' 2022년 봄호 강지혜 시 발표작 2편

계간『문학의봄』 2022년 봄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2022년 봄호는 [문학의봄작가회] 창립 15주년 기념 특집으로 지상토론회가 눈에 띕니다. 안휘 작가(문학의봄 주필)의 사회로 윤성식 '작가회' 회장, 이시찬 계간 [문학의봄] 발행인, 강순덕 '작가회' 총무 겸 [문학의봄] 편집주간, 김재학 작가회 부산지부장, 신상현 작가회 충남서부지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성식 '문학의봄작가회' 회장의 권두언과 이시찬 본지 발행인의 칼럼, 그리고 제 57회 당선자의 얼굴과 당선소감이 봄호의 출간을 알립니다. 앞 표지 그림은 오성철 화백의 '가치논쟁' 이어서 '지난 계절의 작품'으로 직전 분기(2021.11~ 2022.1)까지 카페에 올라온 작품 중 노수현 시인의 '공감'을, 이하 목록은 '초대마..

카테고리 없음 2022.03.10

『시마詩魔』 제11호, 2022년 봄호 작품

『시마詩魔』 제11호, 2022년 봄호 작품 선정 결과 안내 작성자 도서출판 도훈 작성일 2022-02-20 02:30 조회 382 『시마詩魔』 제11호, 2022년 봄호 작품 선정 결과 안내 계간 『시마詩魔』 제11호에 선정된 작품입니다. 시마 1 강지혜 물밥 공화순 마스크 뒤에서 더 싱싱한 웃음들 김도경 왜는 궁금하지 않아도 질문하고 김석호 두 세상 사이에서 김일곤 섬진강 벚꽃 편지 김진대 소화되지 않은 소리 서영우 길에서 길을 묻다 성정희 늙은 호박 심승혁 봄 내려온다 양향숙 길을 가다 이병현 은사시나무 이상인 불쑥 물앵두 꽃이 피었다 이우디 리셋 이우식 실뜨기 놀이 이원표 양평강 공연 장두현 해님의 색안경 최규근 물꼬 황세아 관음전 옆 동백 한 그루 시마 2 김동곤 그리움ㆍ2 박소원 한가득 봄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