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기자시인뉴스 포엠 http://www.poetnews.kr
| 입력 : 2021/09/08 [10:18]
묵
모시 보자기에 아슴아슴 배드는 눈물
떫기만 한 모진 세월을 식히시며
먼발치 자식들을 기다리신다
갈라진 손끝
장독대에 올려진
거뭇거뭇한 어머니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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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기자
| 입력 : 2021/09/0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