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우정

강산들꽃 2009. 11. 5. 13:00

저 멀리 구름 속                  우정35

희미한 웃음

흘러간 시간

약속마저 사라져

 

또다시 맞는 아침

정답던 사연들은

풀잎마다 이슬 맺혀

햇살 아래 흔적 없대도

 

문신으로 새겨지는

추억은

하루의 긴 그림자

변치않는 마음